결핵 mRNA 부스터 백신 개발 과정서 성능 확인
세포·동물 실험서 면역 반응 증가…AI 기반 설계 기술 경쟁력 입증
[바이오타임즈] 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아론티어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mRNA 설계 플랫폼을 통해 항원 단백질 발현 효율을 크게 높이는 연구 성과를 확보했다.
아론티어는 AI 기반 mRNA codon optimization 플랫폼을 활용해 설계한 서열이 기존 대비 항원 단백질 발현을 크게 향상시키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백신 개발 기업 아이진이 수행한 세포 및 동물 실험을 통해 검증됐다.
이번 연구는 기존 BCG 백신의 면역 지속성을 보완하기 위한 mRNA 기반 결핵 부스터 백신 후보 개발 과정에서 진행됐다. 아론티어는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결핵 항원 유전자를 대상으로 codon optimization을 수행하고, 항원 단백질 발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mRNA 서열을 설계했다.
아이진 연구팀이 수행한 실험 결과, 아론티어 플랫폼으로 설계된 최적화 서열은 기존 서열 대비 항원 단백질 발현이 최대 약 1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질나노입자(LNP) 전달 조건에서도 높은 발현 수준을 유지했으며, 동물 모델 실험에서도 면역 반응 증가가 관찰됐다.
고준수 아론티어 대표는 “AI 기반 mRNA codon optimization 기술을 통해 항원 발현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는 아론티어의 AI mRNA 설계 플랫폼이 차세대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아론티어의 AI 기반 mRNA 설계 플랫폼과 아이진의 백신 연구 역량이 결합된 공동 연구 성과로, 차세대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AI 기반 플랫폼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출처 : https://www.bio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12